과거 골프는 소수의 매니아층만이 즐기는 스포츠였으나 코로나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필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이 생겨나면서 젊은 세대에도 골프 열풍이 불며 골프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엑스넬스코리아 박제용 대표
기업소개를 부탁드린다. 엑스넬스코리아는 2010년 골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타 골프전문 브랜드와 디자인, 마케팅, 유통 부문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을 운영했다. 타사의 제품 개발을 대행하거나 해외의 브랜드 상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골프용품 유통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2015년부터는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여 골프용품 전문브랜드로서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골프를 하는 모든 이들이 골프를 통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사람 중심의 경영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다채로운 디자인, 뛰어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 기업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자사는 기술 혁신성을 바탕을 성장해온 기업이다. 2015년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자사 브랜드인 ‘테크스킨’ 제품군을 출시했다. 2019년 출원 및 등록을 진행한 후 독창성과 진보성을 바탕으로 골프 시장에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자사의 골프티의 경우 슬라이스나 훅을 방지해주고 에이밍을 도와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구조 설계가 강점인 제품이다. 기술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비롯해 상품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자부한다.
또한, 다양한 기업 및 고객들과 신뢰에 기반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위한 공격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체 골프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영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골프용품의 제조 및 유통 업무 제휴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해외 유명 상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며 골프용품 시장의 민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하다
더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처음 기업을 설립하던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기술의 진보,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현재 한국에 불고 있는 골프 열풍과 호황을 더욱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골프산업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정재경 기자jk@new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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