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주옥 기자
입력 2022.04.12 13:00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 파스텔 에디션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 파스텔 에디션.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봄이다. 대지는 초록으로 물들어가고 봄꽃이 만개한다. 특히 벚꽃이 활짝 피면서 SNS에 ‘벚꽃’ 사진이 한가득하다. 봄이 절정에 다다르자 골퍼들의 마음은 골프장을 향할 수밖에 없다. 그런 골퍼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테크스킨이 벚꽃, 봄 라운드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해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의 파스텔 에디션이다.
골프백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적인 캐디백(카트백), 조금 더 가볍게 만든 스탠드백, 필요한 클럽만 몇 개 넣을 수 있는 하프백이다. 이중 하프백은 최근 골퍼들의 핫 아이템 중 하나다. 연습장이나 파3 골프장에 갈 때 유용해서 세컨드 백으로 하나쯤 갖기를 원한다.
가볍고 작은 하프백이지만 클럽과 볼 수납부터 스탠드 기능까지 갖췄다.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하프백은 부피가 작고 가벼운 게 장점이다. 다만 소형화하면서 기능성이 부족했다. 대표적인 게 홀로 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바닥에 눕히거나 어딘가 기대어 세워야 한다. 골프백과 클럽을 소중히 여기는 골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인기를 얻었다. 가볍고 작은 부피에 스탠드 기능을 더했다. 안정적으로 세워서 필요한 클럽을 꺼내고 꽂을 수 있다. 전체 길이는 1m22cm(보디 82cm, 후드 50cm), 수납 포켓 1개, 2구 클럽 분할, 스탠드로 구성됐다. 들고 옮길 수 있는 손잡이, 어깨에 멜 수 있는 끈도 있다. 신제품은 어깨끈 후크를 추가해서 두 가지 타입의 어깨끈을 착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장갑 거치대도 새롭게 만들었다.
파스텔 컬러가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을 더욱더 멋지게 만들었다.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색다른 컬러도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의 특징이다. 네온핑크, 네온그린, 화이트, 블랙 네 가지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신제품은 파스텔 컬러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파스텔 컬러는 원색에 흰색을 섞어 채도를 낮춘 것이다. 은은한 컬러를 더욱 멋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테크스킨 미니멀 스탠드 하프백 파스텔 에디션은 핑크, 블루, 옐로 등을 파스텔 컬러로 멋스럽게 재해석했다. 그 결과 골퍼들의 기분을 산뜻하게 만드는 봄 골프 나들이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으로 탄생했다.
김주옥 기자 jjuogi@naver.com
출처 : 골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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