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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넬스코리아, '테크스킨' 앞세워 글로벌 스포츠 시장 공략…멀티브랜드 전략 본격화

디자이너 출신 박제용 대표의 아이디어 경영으로 골프 넘어 러닝·피클볼·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2030년 매출 2,000억 원대 목표

일본 큐브 바이어와 박제용 대표(가운데).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엑스넬스코리아(대표 박제용)가 자사 골프 브랜드 테크스킨(TECHSKIN)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멀티브랜드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골프용품 시장에서 축적한 기획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러닝, 피클볼, 라이프스타일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며 2030년까지 1,730억~2,45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엑스넬스코리아는 제조·기획·개발·유통·수출입을 아우르는 수직통합 구조를 구축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구현해온 스포츠용품 전문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테크스킨은 국내 골프 시장에서 가성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출신인 박제용 대표의 현장 중심 경영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직접 골프장을 찾아 소비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끌어왔다.


그 결과 마그넷 골프타월, 투명 백커버, 높이조절 에이밍 로켓 골프티꽂이, 쿠션 시스루 니삭스 등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아이디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


테크스킨 에어플렉스 21인치 쇼퍼백.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엑스넬스코리아는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한 조직 운영을 통해 아이디어 상품을 약 2주 단위로 기획·출시하는 민첩한 개발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직영몰을 비롯해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국 골프존마켓, 신세계백화점, AK골프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하며 특정 채널 의존도를 낮춘 유통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수직통합과 유통 효율화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디자인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글로벌 사업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테크스킨은 롯데·신세계·신라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에서는 최근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약 5년간의 준비 끝에 현지 상장기업 CUBE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일본 온라인 유통망과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 진출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엑스넬스코리아는 2022년 골프장갑 전문기업 엑스앤글러브를 설립해 제조 경쟁력도 강화했다.


필리핀 직영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테크스킨의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 확대에도 동일한 제조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엑스넬스코리아는 최근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과의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며 스포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플랫폼의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러닝, 피클볼, 비치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브랜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러닝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수준의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피클볼 시장에서는 고성능 패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비치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함께 확대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트롤 골프티 로켓. 사진_엑스넬스코리아


엑스넬스코리아는 중국 스포츠 기업들의 멀티브랜드 전략을 참고하면서도 국내 소비자의 높은 디자인 감각과 가성비 기준에 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추진한다.


회사는 현재 골프용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제용 대표는 "테크스킨은 특정 스포츠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이디어와 제조 경쟁력,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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