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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외 골프여행 아이템 2


해외 골프여행은 준비할 물품이 많다. 사진_김주옥


영하의 기온, 대지를 뒤덮은 하얀 눈, 말 그대로 ‘한겨울’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겨울이면 잔디처럼 골프 휴지기를 맞는다. 스크린골프가 위안거리지만 푸릇푸릇한 잔디 위에서 볼을 치는 맛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때 골프 갈증을 풀어주는 게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라운드이다.



해외 골프여행을 간다면 준비할 게 많다. 언제,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는 것부터 준비할 물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골프이슈>가 이번 겨울 해외 골프여행을 위한 슬기로운 아이템 두 번째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골프우산은 필수품이다. 사진_김주옥


더위를 막아주는 골프우산


겨울을 피해서 떠나는 해외 골프여행지는 여름이다. 한낮 기온이 30℃를 넘어서는 더위 속에서 라운드를 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게 기능성 골프우산이다. 큼직한 골프우산을 들고 있으면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골프우산은 크기, 가벼운 무게와 함께 두 가지 기능성을 갖춰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기능과 비가 스며들지 않는 완벽한 발수 기능이다. 추천 제품은 테크스킨 75 슬라이드 골프우산이다. 암막 코팅을 채택해서 99.9% 자외선을 차단하고 UPD-rated at 50+의 최상급 자외선 차단율을 자랑한다. 고밀도 초발수 50 데니아 원단을 사용해서 발수 기능이 탁월하다. 단단한 알루미늄 화이트바 살대로 제작된 중봉은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바람에 쉽게 뒤집히지 않는 8개의 살대를 장착했다. 큰 크기로 비와 햇볕을 폭넓게 막아준다. 


골프볼을 닦거나 땀을 닦는 골프타올도 필요하다. 사진_김주옥


테크스킨 시그니처 마그넷 골프타올


우리나라 골프장 시스템은 세련됐다. 특히 1명의 캐디가 4명의 골퍼의 플레이를 돕는 능력이 탁월하다. 해외 골프여행에서는 1명의 캐디가 1명의 골퍼를 책임지는데 우리나라보다 서비스 수준이 떨어진다. 골퍼 스스로 일을 하는 게 오히려 편할 때가 있다. 그린 경사를 읽는 것부터 골프볼을 닦는 것까지 그렇다.


테크스킨 시그니처 마그넷 골프타올은 400% 수분 흡수력을 갖췄다. 사진_테크스킨


골프볼을 닦으려면 골프타월을 사용해야 한다. 테크스킨 시그니처 마그넷 골프타월은 폴리에스터를 소재로 사용해서 수분 흡수율(400%)이 높고 빨리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남다른 점은 마그넷을 활용한 부착 방식이다. 이전의 골프타월은 고리로 허리춤에 차는 단순한 것부터, 줄이 풀리고 감기는 형태가 많았다. 두 가지 제품의 단점은 카트에서 옆 사람이 깔고 앉은 걸 모른 채 내리다가 파손되는 것이다. 테크스킨 마그넷 골프타월은 강력한 자성으로 부착되는 형태라 파손 위험이 없다. 떼고 붙이기도 간편하다.


여섯 가지 다양한 색상도 골퍼의 취향을 저격한다. 블랙 네온 핑크, 딥그레이 네온 그린, 딥그레이 네온 옐로, 그레이 블루, 화이트 골드, 블랙 골드 등이다.


일정한 높이, 정확한 정렬을 도와주는 기능성 골프티도 준비하면 좋다. 사진_엑스넬스


엑스넬스 컨트롤 골프티 네온플러스


처음 경험하는 해외 골프 코스라면 정보가 부족해서 평소보다 스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어드레스 때 방향 설정, 일정한 티 높이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게 엑스넬스 컨트롤 골프티 네온플러스이다.


이 제품은 골프티로 100만 개 판매고를 올린 엑스넬스 에이밍 높이조절 컨트롤 골프티의 2세대 모델이다. 볼을 올리는 부분의 좌우는 높고, 앞뒤는 낮다. 3.3cm의 넓은 면에 볼을 감싸는 형태이다. 스핀양을 줄이는 구조로 슬라이스와 훅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타깃과 정렬 정확도가 높아졌다.


다양한 네온 컬러를 채택한 것도 매력적이었다. 네온 그린, 네온 핑크, 네온 오렌지, 네온 블루 등 네 가지이다. 세련된 컬러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티샷 후 티잉 구역에서 골프티를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하로 꽂아 돌리는 윙으로 높이를 일정하게 맞출 수 있다. 그린에서 볼 마커로 활용할 수 있다.


골프볼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사진_센트라이트


센트라이트 39G 고반발 비거리 골프볼


골프볼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즐겨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비거리에 특화된 모델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센트라이트 39G는 최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국산 골프볼이다. 폴리부타디엔 코어에 아이오노머 커버를 더한 2피스이다. 39g의 가벼운 코어가 비거리 증가, 직진성 강화, 부드러운 타구감 등 장점을 제공한다. 


코어와 함께 공기 역학 설계를 채택한 딤플(육각 330 딤플)도 비행 성능을 향상했다. 비거리는 체육진흥공단 테스트를 통해 20야드 늘었다고 검증받았다. 퍼팅 정렬 라인도 색다르다. 옐로, 화이트, 핑크 세 가지리 컬러로 출시된다.


땀과 수분에 강한 실리콘 골프장갑도 좋은 아이템이다. 사진_김주옥


테크스킨 올 실리콘 골프장갑


해외 골프여행은 더위와 함께 한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골퍼라면 기능성 장갑을 준비해야 한다. 땀 때문에 그립력이 약해지거나, 장갑 속 습기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립력이 우수해서 견고한 스윙에 도움이 된다. 사진_김주옥


테크스킨 올 실리콘 골프장갑은 땀과 습기로 인한 미끄러짐, 마찰력 저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손등은 공기가 잘 통하는 매쉬를 소재로 사용했다. 손등이 시원하고 장갑 내부 열기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한다. 손바닥 면의 실리콘은 수분이 있어도 미끄러짐 없이 그립을 잡게 돕는다. 손바닥 부분의 구멍은 통풍 기능과 함께 그립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다.


김주옥 기자 jjuogi@naver.com


출처 : 골프이슈(http://www.golf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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