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넬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사업 성공적 마무리

골프용품 전문기업 엑스넬스코리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했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혁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중소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고도화 지원, 판로개척, 해외진출 기반강화 등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엑스넬스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지원을 받아 일본 진출 기반을 마련했고,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사업 이전 대비 수출액은 957% 성장, 고용은 23%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졸업식은 이날 스포츠코리아랩 기업지원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수상 체육국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박용철 전무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엑스넬스코리아 박제용 대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보육, 국내 최정상 컨설팅펌의 코칭 덕분에 이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실현했고, 꿈으로만 여겼던 많은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며 “3년의 여정 속에서 저희 엑스넬스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내부에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큰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스넬스코리아는 2025년 일본 SPORTEC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